말이 잘 통한다? 게임 끝이다. 대부분의 모태솔로들은 이성과의 대화를 잘 못한다. 대화를 못하기 때문에 모태솔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대화는 관계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다. 반대로 이성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100%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있을거다. 그렇다면 이성과 대화를 잘 하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여자(남자)사람 이용하기
뭐든 잘 하는 방법은 많이 해보는 거다. 이건 불변의 진리다. 그걸 바로 할 수 있는 바로 내 주변의 여자(남자)사람을 이용하는 거다. 앞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을 내가 좋아하는 이성으로 생각하자. 그리고 그들과 즐겁게 대화를 해보는 거다. 즐겁게 대화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뭔지 모르겠다면 이런 목표를 정하자.
‘그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것’, ‘웃거나 미소짓게 만드는 것’, ‘신나서 계속 말을 하게 만드는 것’등으로 목표를 정하면 된다.
당연히 잘 안될거다. 이게 잘 되었다면 이 글을 읽고 있지도 않을 테니까. 하지만 이 방법의 장점은 계속 할 수 있다는 거다. 가족, 친구, 이웃, 지인, 자주가는 가게의 사장 및 직원 등 연습 상대가 넘쳐난다. 그들은 썸남썸녀가 아니라 실패에 대한 리스크도 아예 없다. 만약 무리를 했다면 그 사람에게는 그만 하면 된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말할 사람이 없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말할 사람이 없다면 가족부터 시작하면 된다. 혼자 살고 있다면 친구를, 친구도 없다면 나가서 찾아라. 이 연습의 포인트는 마음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다. 그냥 대화를 하는 연습을 하는거다. 다만 잘해야겠다는 그리고 많이 해봐야겠다는 마음만 가지자. 그리고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하면 된다.
그래도 없다면 그걸 만드는 방법이 또 있다. 조만간 글을 통해 소개하겠다. 이것 역시 모태솔로 탈출에 여러모로 기똥찬 방법이기 때문에 따로 소개하겠다. 작성하고 나면 여기에 링크도 달아두겠다.

결국
이걸 계속 하다보면 나만의 해답을 찾게 될거다. 개인적으로 이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대화 스타일도 다르고 장단점도 다르기 때문에 일방적인 대화 스킬 공부로는 얻을 수 없는 걸 얻게 된다. 이런 연습으로 얻게 된 노하우는 자연스럽게 나의 패시브로 장착된다. 썸남썸녀와의 대화도 확실히 달라지는걸 느끼게 될거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썸에서 연애로 가게 된다.